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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DM 신공장 건설 추진 발표
No. 1 게시일:2010.11.22 23142 hits

2013년까지 EPDM 생산능력 6만 톤 추가 확대 세계 3대 EPDM 메이커로 도약


국내 최대의 고기능성 합성고무 EPDM (Ethylene Propylene Diene Methylene-linkage) 제조기업인 금호폴리켐(대표 길병위)은

'세계 3대 EPDM 메이커'를 목표로 EPDM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금호폴리켐 EPDM 신공장은 연간 6만 톤 생산규모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존 공장이 위치한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만들어 진다.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되는 2013년에는 총 연간 15만 톤의 EPDM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세계 3대 EPDM 메이커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금호폴리켐은 아시아 1위 및 세계 7위의 EPDM 생산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EPDM은 자동차 부품, 전기/전선 절연 피복 소재, 타이어 튜브, 일반 산업용 고무부품 소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다.


금호폴리켐은 생산능력 증대를 통하여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성장,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해외 현지 생산 증가,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글로벌 진출 등에 따른 국내외 수요증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은 "2011년은 금호폴리켐이 세계 최고의 EPDM 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의 해가 될 것"라며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금호폴리켐은 지난 1985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합성고무(현 JSR)가 50:50으로 합작, 금호이피고무로 출범됐다.

1988년 1월에 연간 1만 3천톤 규모의 공장가동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EPDM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시장의 수급 안정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금까지 3차 증설을 통해 현재 9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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